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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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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부 이지원
wonylee@tbc.co.kr
2022년 06월 24일

[앵커]
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,
딤프가 개막해 다음 달 11일까지
대구 곳곳에서 뮤지컬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.

올해 딤프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
해외 공연팀이 참가하는 대규모
대면 행사로 치러지는데요,

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과
자세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.

Q1.
사실 무대 위 배우들과 함게 호흡하며 즐기는
현장성이 뮤지컬 관람의 생명이죠.
이런 점에서 3년 만에 제대로 된 축제가 돌아왔습니다.
일단 올해 딤프 개막작과 폐막작
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.

A. [배성혁/딤프 집행위원장]
"올해 개막작은 투란도트입니다 딤프가 만든 투란도트를 동유럽 6개 나라에 라이센스 수출했는데, 역으로 슬로바키아에서 코로나 때 2년동안 공연한 작품을, 저희 작품이지만 슬로바키아 배우로 하는 개막작, 그래서 더 의미가 있고요. 폐막작은 최근 영국작품이고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,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전 부문 노미네이트 되고, 우리가 좋아하는 팝음악과 록음악, 뮤지컬 명곡들이 함께 하는, 펍에서 이루어지는 9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라서 굉장히 즐거운 폐막작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."

Q2.
공식 초청작 두 편도 상당히
수준이 높은 작품이던데,
딤프 창작 뮤지컬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
알고 있습니다.
팬들에게 초청작 자랑해 주신다면요?

A. [배성혁/딤프 집행위원장]
" 저희들이 매년 공식초청작으로 창작지원작 중에 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두 작품을 선정했습니다. 그만큼 작품의 퀄리티가 있고 대중성이 있어서 <스페셜5> 는 브로드웨이 작품과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큰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작품이고 , <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> 소극장 작품은 우리 정서에 맞는 가족의 이야기, 감동적인 이야기라서 두 작품 꼭 추천하고 싶고.. 또 대중들이 좋아하는 <쇼맨>이라는 작품이 있는데,
정동극장, 국립극장과 손잡고 한 창작 뮤지컬인데 이 작품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"

Q3.
딤프는 작품 창작이나
배우, 제작 인력 발굴을 위해
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데
설명 좀 부탁드릴까요?

A. [배성혁/딤프 집행위원장]
"저희들이 오랫동안 (진행한) 창작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.1년동안 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, 올해는 아카데미에 서울, 경기 등 타지역에서 50%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(많은 인력을) 양성하고 있고, 뮤지컬스타 프로그램이라고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배우 양성 프로그램이 있고요."

네. 멋진 페스티벌 기대하겠습니다.
위원장님 행사 기간 동안 수고해 주시고요,
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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